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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9 임산부는 고위험군이라면서 pcr 검사 대상에선 고위험군이 아니라고?

놀랍게도 사실이다.

그동안 정부는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대우로 백신패스가 필요한 장소를 입장하려면 pcr 음성 확인 결과를 증명해야만 했다.

임산부는 코로나에 매우 취약한 고위험군 대상자라 백신 접종을 강요하면서 막상 pcr 검사에선 고위험군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pcr 검사 비용의 예산이 바닥을 친건지 이젠 고위험군만 검사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바꾸더니 임산부는 거기서 쏙 빼버렸다.

그동안 고위험군이라며??

아니 고위험군이라고 그렇게 백신 맞으라더니 여기선 또 왜 고위험군이 아니래?

백신 안 맞고 매번 pcr 검사 받으러 가니까 예산이 감당이 안 됐나?

대체 보건당국은 무슨 기준으로 방역을 하는 것일까?

이젠 사비로 돈까지 내가면서 내가 음성인 것들을 증명해야만 한다.

어딜 출입하려면 매일 돈 내면서 검사를 해야 된단 말이다.

자유는 한번 빼앗기면 다시 되찾기 힘든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통제라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든다.

앞으로 또 어떤 기상천외한 방역 지침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ㅋㅋㅋ

진짜 역사의 코미디로 장식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