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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7 백신패스로 임산부는 마트 장도 못 본다

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새로운 방역패스가 도입 되었다.

미접종자는 아예 백화점, 마트 조차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현재 임신 중인 아내는 내가 아니면 장도 못 본다.

동네 마트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건 자유의 문제다. 

내가 이유가 있어 동네 마트를 이용하는 것과 의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은 비교 군이 아니다.

백신 접종을 안 해서 얻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백신을 맞았을 때 임산부와 태아에게 미칠 위험보다 더 낮다고 판단하여

그렇게 미접종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 어떻게 이걸 국가가 이래라 저래라 한단 말인가?

미접종자가 잠재적 보균자라도 된다는 말인가?

아니 그러면 애초에 20년도 초부터 코로나가 급격히 퍼질 시기

중국인 입국은 왜 안 막았단 말인가? 그들은 미접종자가 아니었나?

지금의 잣대로 판단하면 그들도 잠재적 위험분자들 아닌가?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이 엉터리 방역 체계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참고로 보건당국에서 하는 말이 가관이다.

마트는 대체제가 있으니 충분히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아니 그럼 짜파게티 있으니까 짜장면 안 먹어도 되지 않냐??

이딴 말이랑 뭐가 다른가?

에효....

이래서 투표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