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클래식 음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5 34주차 태동검사 후기 이제 출산이 거의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바쁘단 핑계로 육아일기를 거의 쓰지도 않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벌써 막달에 가까워졌다. 이제 출산 전 태동검사를 받게 되는데 병원에 가기 며칠 전부터 와이프가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거 조산의 징후인가 싶어서 병원 가기 전까지 조마조마했다. 병원에 도착 후 태동 검사실에 들어가 40여 분간 검사를 진행했는데 결과는 아무 이상 없었다. 좀 허무하지만 진짜 아무 이상 없었고 그냥 아기 머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위치를 바꾸고 있어서 자극이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출산이 임박해지니 아기가 알아서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참 신기하다. 대체 아기는 어떻게 이를 감지하고 알아서 움직이는 걸까? 아참 태동검사 때 아기가 너무 요동치면서 놀아 검사할 때 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