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코로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 직장 동료들의 두번 째 코로나 확진 거의 한 달 전 직장 동료가 코로나 확진을 받아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었는데 또다시 확진자가 나와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 다행이 음성이 나왔다. 이번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를 피해갔지만 확률적으로 안 걸릴 수 없을 것 같다. 차라리 걸리려면 일찍 걸리고 빨리 완치되서 산부인과, 조리원을 이용할 수라도 있다면 그게 마음이 더 편할 것 같다. 앞으로 출산까지 두 달하고도 보름 남았다. 하루에 확진자가 16만명이 쏟아지는 이 와중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와이프는 먼저 출산휴가를 들어가서 집콕하면서 안전하게 있어도 내가 출퇴근을 하며 코로나를 옮길까봐 그게 걱정이다. 지금 막달 임산부가 코로나 걸리면 다니던 산부인과는 통원이 금지 .. 이전 1 다음